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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크로키 15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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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로키는 나의 웹소설 최애 '명우'로 응용 크로키를 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명우'로 크로키하면 잘 어울릴만한 근육맨들을 찾아왔다. 그리고 열심히 근육을 분석하고, 옷주름도 파악해 주고, 머리카락도 덩어리를 어떻게 해주면 될지 확인해 준 뒤 과감하게 선을 그려나갔다.



근육을 어떻게 그려줘야 예쁠까 많이 고민했다. 그래서 근육 그리는 법을 검색했다. 두 번째까지는 사진에서 보이는 그대로 단순화 시켜서 그리고, 나머지는 근육 그리는 법을 이것저것 참고해서 전부 다 도전해 봤다.
마지막으로 응용 크로키를 시도해 보겠다! 하고 넘어온 순간은 가볍게 크로키로 형태를 잡고 안의 복근도 간단한 선으로 슥슥 그어준 뒤 가이드라인으로 삼았다.

가운데는 밑그림용 크로키를 내가 생각보다 잘했길래 그 위에 선화를 그리듯 가볍게 슥슥 선을 그어봤는데 내가 근육 외곽도 그렇고 바지 형태와 신발 형태도 제법 잘 그려서 자신감을 얻어 '명우'로 캐릭터화도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 채색에 있어서 어떻게 해야 간단한 투톤 채색을 할 수 있는 건지는 감이 잡히지 않아 원래 하던 대로 내 마음이 가는 대로 해결했다. 묶은 머리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그 부분도 자료를 검색해서 적용하고 내가 그린 그림 중 제법 마음에 드는 그림이 완성되었다. 지금까지는 내 그림을 마음 놓고 볼 수 있는 완성본이 이게 두 번째다.
첫 번째는 신해량 씨다. https://seiren-z.tistory.com/52
쇠와 가죽의 반짝임을 채색하는 게 정말 재밌다. 쇠랑 가죽 색칠할 때가 제일 재밌다. 내가 까마귀 같은 본능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몸도 그렇고 의상도 그렇고 반짝이는 광을 입혀줄 때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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