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스터디 https://seiren-z.tistory.com/97
[그림] 필름 스터디 (기초 스터디 명도/컬러 3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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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을 미뤘던 사진 모음 필름 스터디를 4주 차에 드디어 완성했다. 4주 차쯤 왔을 때 더는 미룰 수 없다! 하며 하기 싫다고 하는 나를 붙잡고 이틀에 걸쳐 끝을 보고만 것이다.
지난번 필름 스터디(위쪽 링크)에서 50분이 걸려서 이번에야말로 30분 이내로 끝내고 말겠다! 다짐했는데, 열차가 들어오는 풍경 사진은 1시간이 걸렸다... 이것도 다 끝났나? 싶으면 눈에 들어오는 사물이나 풍경이 많았던 탓이었다.
더해서, 색을 최대한 유사하게 맞추려고 하다 보니 색을 하나 찾는데 평균 3분이 걸리니 시간이 순식간에 잡아먹혔던 것이다.(그래도 이건 스포이드를 사용하지 않고 색을 찾아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낸 거긴 했다. 나중에 더 발전시켜서 단축시키면 좋겠지만 말이다.) 거기다 형태도 웬만하면 비슷하게 맞추고 싶어 하는 노력이 시간을 초과시키는 주범이었다.
이런 부분 하나하나가 스터디라는 과정에서는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소요되기에 덜어내고 싶지만, 이게 또 점점 유사하게 표현되고 있는 걸 눈으로 보고 있는데 거기서 디테일 욕심을 덜어내기란 참 어려운 일이었다. 집중을 한다 싶으면 손과 몸에 힘이 제법 많이 들어가 몸이 굳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니 확실히 덜어내기는 해야 할 텐데, 그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그다음 첫 번째 사진. 바다 앞 가드레일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친구들도 목표 시간은 원래 30분이었다. 또 시간이 초과되어 15분을 추가했지만 열차 사진에 비해 20분을 단축했으니 시간 단축 목표 자체는 이룬 셈이긴 하다. 이를 위해 자연경관을 포함해 사람의 형태를 최대한 단순화시키고, 같은 색을 찾아내고 말겠다는 집착을 버리고 분위기만 살리자에 집중했다. 그래서 아주 엇나간 색만 아니라면 용납하고 넘어가 줬다. 그래도 제법 분위기가 비슷하게 보이지 않는가.
어차피 또 시간이 초과 된 김에 최대한 놓치지 않고 다 표현해 보자! 했는데, 녹슨 가드레일을 놓쳤다. 아쉬웠다.
필름 스터디는 배경을 빠르게 익히고자 함도 있지만 내가 인지하고 있는 효과는 해당 색상 분위기를 학습하며 내 그림에 입히기 위해서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 사실 형태는 중요하지 않다지만 사람 욕심이라는 게 끝이 없어서 나는 계속 시간을 초과하곤 했다. 10분도 20분도 도전해봤지만 그때는 사람 하나를 못 그리거나 반 정도 표현했는데 시간이 끝나버리거나 했기에 30분에 안주하고 있는데, 다음에 해 볼 때는 차라리 전체 색상만 파악하면 종료하는 식으로 하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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