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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린 그림들/크로키와 연습

[그림] 눈코입 각면화 (기초 스터디 두상 3주 차)

by 활자 중독 덕질 일기 2026. 4. 17.

연령별 얼굴 비율표 https://seiren-z.tistory.com/118

 

[그림] 연령별 얼굴 비율표 (기초 스터디 두상 2주 차)

얼굴 비율 https://seiren-z.tistory.com/117 [그림] 얼굴 비율 (기초 스터디 두상 1주 차)얼굴 비율 https://seiren-z.tistory.com/116 [그림] 얼굴 비율 (기초 스터디 두상 1주 차+드로잉 스터디 12 9주 차)배경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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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차 과제는 학습지에도 적혀있듯 사진 위에 눈코입의 면을 나눠보고 그 옆에 스케치 정도로만 학습한 내용을 그려보는 것이었다. 머리카락이나 얼굴 정도는 각면화 해보는 게 익숙했으나 눈코입을 해볼 생각은 못해본 터라 뭔가를 깨달은 느낌이었다.

 

그렇지, 이것도 하려고 하면 가능한 부분이었지!

눈코입 각면화

이랬을 때, 이렇게 다양한 각도로 눈코입을 살펴본 적은 없어 조금은 낯설었다. 참고자료로는 많이 보기는 했지만 그걸 분석해 보는 건 해본 적은 없었다. 따라 그려본 적까지도 있었지만 이렇게 면을 쪼개보지는 않았다. 이번 연습을 진행했던 시기가 1월이었고, 추후 2월에 드로잉 스터디에서 이목구비를 다양한 각도로 분석해보기는 했지만 그때도 그대로 따라 그려보는 정도였지 각면화는 진행하지 않았었다. https://seiren-z.tistory.com/105

 

[그림] 루미스 헤드 응용 (드로잉 스터디 12 3주 차)

일일 크로키 https://seiren-z.tistory.com/104 [그림] 일일 크로키 (드로잉 스터디 시즌 12 2주 차)두상 드로잉 https://seiren-z.tistory.com/103 [그림] 두상 드로잉 (드로잉 스터디 시즌 12 2주 차)사물 드로잉 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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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속눈썹 표현이 조금 힘들었다. 너무 딱딱해 보여서 어떻게 해야 저걸 자연스럽게 표현해 줄 수 있을까 고민이 깊었다. 그리고 하나 재미있었던 부분은 각도에 따라 생각보다 눈 왜곡이 심하다는 점이었다. 로우앵글에서 위를 보는 눈은 아예 반달 형태였다. 또 아래를 바라보는 눈의 형태는 약간 반달 만두 같다고도 생각했다.

 

입술은 어떻게 해줘야 예쁜가를 고민을 참 많이 했던 부분이었는데, 이건 실사화 연습을 진행하면서 내가 파악했던 부분을 그대로 실천해 볼 수 있어 이해는 됐었다. 다만 이걸 캐주얼체(보통 웹툰/만화체)로 그린다고 했을 때 그때는 또 어떻게 해줘야 예쁜지는 계속 이것저것 시도하고 있다. 나는 아랫입술 두께를 표현해 주는 걸 좋아하는 편이기에 계속 고민을 거치고 있다.

 

가 정말 가장 어려웠는데, 코의 입체감을 살려주는 것도 어렵고, 콧볼이나 콧구멍을 처리하는 것도 큰 과제였다. 콧볼은 반대쪽을 어떻게 해야 어색하지 않은가를 많이 고민했는데, 예제로 올려준 사진들과 다른 사람들의 연습 결과물들을 많이 참고했다. 그렇게 학습을 거쳐 연습으로 넘어갔다. 그렇게 타협을 거친 게 이 결과물인데 반대쪽 콧볼과 콧구멍 처리를 고민하다 결국 콧구멍만 찍어주고 콧볼을 표현하지 않거나 약하게 선만 그어준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건 캐주얼체에서도 여전히 계속 고민하고 이것저것 여러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데, 우선 아이앵글+정면에서는 눈과 이어지는 코뼈 살짝, 콧대도 살짝. 그리고 콧대를 그려주는 형태로 자리 잡은 듯하다. 그 외 다른 각도들은 점 하나로 해결한 뒤 나머지는 채색으로 입체감을 살리는 방식을 도전 중이다.

 

사람이 제일 먼저 보는 게 얼굴이다 보니 얼굴이 표현 방법에서 제법 어렵고, 난이도만 따지자면 손/발이... 정말 어렵다. 사실 연습할 때 손/발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 작성일 기준인 4월에도 계속 연습을 거듭하고 있는데 이번 주 연습에서는 이번에는 손을 그려야지...! 했는데 손이 또 옷으로 숨어버렸다. 일부러 그러려던 건 아니었는데 월요일에 그린 건 손이 잘리는 구도였고, 수요일에 그린 건 손이 코트 안으로 숨었다. 

 

다음에는 꼭 손까지 그리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