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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린 그림들/크로키와 연습

[그림] 크로키 6주 차

by 활자 중독 덕질 일기 2025. 6. 24.

https://seiren-z.tistory.com/27 (5주 차)

 

[그림] 크로키 5주 차

https://seiren-z.tistory.com/23 (4주 차) [그림] 크로키 4주 차(+0주 차)https://seiren-z.tistory.com/15 (1주 차) [그림] 크로키 1주차사실 내 그림의 모든 바탕은 다른 사람들 보니까 이렇게 하던데, 저렇게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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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를 넣어보는 것, 인체를 도형화해보는 것을 계속 접목해보고자 했다. 한 번으로 끝난다면 그건 연습이 아닌 체험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도형화해서 그림자가 지는 위치를 표시해보고, 그리고 사람을 그릴 때도 위치를 기억해서 넣어보고.

이때쯤부터 슬금슬금 동물을 그려보고 싶어서, 이제 대충 원하는 낙서까지는 가능할 것 같아서 5분 크로키 이후 남는 시간에 낙서를 조금 했다. 

 

자가 피드백이라는 건 하면서도 어떤 걸 봐야하는지 그 발전 과정을 뭘로 파악해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최근 조언에서 수정하는 선이 점점 적어진다는 부분이 자기 피드백을 잘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 그때서야 알았다.

 

아. 그렇구나. 그러네? 내가 같은 곳을 틀리고 있지만 맞는 부분은 계속 맞고 있네? 그게 고쳐지고 있네? 

 

또 나는 이 자세가 상대적으로 쉬워보여서 선택했는데 뒤를 본 자세는 난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고 해서 어려운 걸 접해도 이제 내가 관찰하고 그려내는 눈은 생겼구나. 안심이 됐다.

두상 모작

내가 두상을 어려워하고있자 나의 선물 같은 선생님은 두상 모작이라는 것을 권했다. 나는 이게 두상 모작인 줄도 몰랐다. 소묘하는 사람들이 하는 건 줄 알았는데.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걸 참고해서 얼굴 구조를 따라서 그려보고, 빛 들어오는 부분 그림자가 지는 부분 등을 관찰해서 3~4가지 색으로 표현해 보고.

 

첫 번째 시도에서는 색을 칠하다 보니 이상한 점을 느꼈는데 턱에 계단진 곳이 하나 더 있었는데 내가 그걸 놓친 것이다. 그래서 어라...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며 다시 수정선을 그려 넣었다.

 

두 번째 시도에서는 그래도 한번 그려봤다고 헤매던 부분을 똑같이 헤매기는 했어도 너비가 어느 정도 유사하게 그려졌다.

 

이 연습 과정에서는 이런 걸 보면 좋다고 했다.

 

1. 눈 위치 잡는 것을 어려워하니 그리드 선을 그을 때 눈 중심을 따라 그려볼 것.

2. 얼굴 구조를 파악해 볼 것.

 

여기서 내가 추가적으로 확인했던 건

 

3. 얼굴의 빛 받는 위치를 파악해볼 것.

4.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 예제 중 색을 너무 많이 썼다는 말이 있으니 4개 이하의 색으로 표현 도전

5. 미술 시간을 떠올려 소묘를 한다 생각하기

 

정도였다. 소묘까지는 너무 갔을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이때로부터 벌써 또 한 달이 지났으니 눈에 보이는 게 많아진다는 점이 신기하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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