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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기준 이번 주가 마지막 스터디 주차라 동세 크로키를 복습해 봤는데 역시나 어려웠다.
아무튼, 2주 과제가 동세 크로키였으니 로보빈을 연습할 겸 박스 도형화로 내가 어디를 어떻게 잘못 그렸는지 자가 피드백을 해보자! 하고 로보빈으로 도전을 했으나 대차게 실패하고 박스 도형화로 먼저 인체를 파악했다.

여기서 잠깐, 로보빈이라는 것은 이렇게 생겼다. 사람의 몸을 콩 모양으로 표현한 빈, 박스 형태로 만들어준 로보빈, 뼈 모양을 단순화시킨 아나토빈(이건 처음 들어본다.)

하지만 여기 또 잘 설명해준 영상을 가져왔다.
https://youtu.be/HBLUQjLm5sM?si=hx3gGA1RMREYdcAx
이런 식으로 인체를 입체화 시켜나가는 과정인데, 처음에는 그게 좀 어려워서 헤매느라 박스 도형화 먼저 도전해 봤고 다음날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해 파악하려 노력했다. 문제는 이렇게 해도 이 점프하는 자세들은 다리가, 골반이 허리가 도대체 어떻게 되어있는지 알아내기가 힘들어 결국 다음에 박스 도형화로 되돌아갔다.


이 자세들이 나한테 어려운 단계였는지, 이렇게 해도 골반에 다리가 어떻게 붙어있는 건지 분석이 잘 되지 않아 일단 보이는 대로 어떻게든 다리를 붙여놨는데, 그래도 로보빈만 했을 때보다는 몸이 어떻게 휘어있는지 대충이나마 감은 와서 이렇게 그릴 수는 있겠누가 초석은 다질 수 있었다.
자 그래서 로보빈이라는 것을 익히기 위해 10월 28일에, 내게 몸통 토르소 자료로 저장되어 있던 수업자료를 꺼내 드디어 실습을 해봤다. 이게 내 인생 첫 시도였다. 빈으로 변형시켰을 때 대충 이렇게 하면 되는 건가... 하고 열심히 고민하며 형태를 그려봤지만 감이 확실하게 잡히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렇게 그려냈다 해도 그래서 이걸... 어떻게 인체에 적용시킬 수 있는 거지? 그게 막연하고 감이 잘 오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해놓고 다양한 구도로 재밌게 캐릭터를 그리던데 이게 몸통이고 저건 골반이다 그건 알겠는데 그래서 이제 어깨와 다리 목과 얼굴을 어떻게 가져다 붙이면 되는 거지? 그 부분이 막막했다.

이번 4주 차 스터디가 복습이니만큼 아무 구도나 가져다 놓고 연습해 보면 되겠지.
다음 연습은 두상 다각화 파트다. 이 부분도 최대한 일주일 안에 여러 번 시도해 봤지만 이해가 조금 어려워 일주일 내내 계속 복습한 파트다. 어느 하나 쉬운 게 없다.
이 스터디가 다음 주면 종료되는데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 고민스러운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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